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에키 카야코 (문단 편집) == 과거 == 소설판에서 과거가 언급된다. 카야코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늘 바빠서 언제나 집에 홀로 남겨져[* 카야코에게 무책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 묘사에서 카야코가 가지고 싶었던 걸 모두 사줬다던가, 13년만에 얻은 자식이였기에 귀여워해주었다는 묘사가 있기에 나름 딸에게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카야코가 맞벌이하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적었기에 성격이 음침해졌다.] [[검은 고양이]] 쿠로와 지냈다.[* 이후 아들에게 똑같이 검은 고양이를 사주고 마(ま)라고 지어준다. 영화에 토시오와 세트로 등장하는 고양이는 토시오에게 선물한 고양이.]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대인관계 없이 쭉 왕따당하며 외톨이인 매우 쓸쓸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대학에서 열린 술파티에 거절할 이유도 없었기에 참석하게 된다. 카야코도 술을 마시다 급히 간 화장실에서 코바야시[* 비디오판에서 카야코의 첫 희생자가 되는 그 선생님.]라는 학우가 화장실에서 토를 하고 아직도 속이 더부룩한지 화장실 입구에서 웅크리고 있자 카야코는 그런 코바야시에게 자신의 손수건을 내준다. 그러다 코바야시가 카야코에게 '''고마워, 카야코.''' 라면서 웃으면서 말하자 대인관계 경험이 없는 본인에게 유일하게 따뜻하게 대해준다고 느껴 연모하게 된다. 그 이후 스토커 수준의 짝사랑[* 이 스토커라는 게 상상을 초월하는 레벨인데 코바야시가 찍힌 사진에는 모두 멀리서 그녀의 모습까지 같이 담겨있는 수준이었고 [[주거침입죄|몰래 집 열쇠까지 복사를 해서 코바야시가 없을 때 수시로 코바야시의 방을 드나들면서 코바야시의 생활을 감시했고, 때로는 코바야시가 돌아올 시간인 걸 알면서 일부러 안 나가고 숨어서 지켜보기도 했다.]]]을 했고, 그를 쫓아다니며 관찰한 것을 갈색 스크랩북에 적는 걸 유일한 낙으로 삼았다. 나중엔 침대 밑에 숨어서 코바야시를 기다렸더니 미도리카와 미나미를 데리고 돌아온 코바야시가 그 침대 위에서 [[성관계]]를 하는 바람에 코바야시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 같은 과의 자신과는 다르게 활발하고 화려한 미나미를 보고 [[열폭]]한 그녀였지만 이 즈음에 자신의 애완 고양이인 쿠로가 죽고 부모님이 사고사하는 일까지 겹쳐서인지 의외로 쉽게 단념한다. 쿠로가 죽었을 땐 며칠을 울었지만 부모님의 사망 당시엔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학교를 그만두게 된 카야코에게 부모가 소유하던 아파트의 주민인 삽화가 사에키 타케오가 나타난다. 부모의 장례식 때 울지 않던 카야코에게 반해 프로포즈하여 결혼에 골인, [[사에키 토시오]]라는 아들을 낳는다. 아들의 이름 토시오(俊雄)는 코바야시 슌스케(俊介)와 사에키 타케오(剛雄)의 글자를 하나씩 따온 것이다. 그 후 순탄한 삶을 살게 되었으나 토시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입학식날 학교에 방문했는데, 아들의 담임선생님이 옛 첫사랑이었던 코바야시 슌스케였다. 여자친구였던 미도리카와 미나미와 결혼하여 선생님까지 된 코바야시를 본 카야코는 [[흑역사]]로 묻어둔 갈색 스크랩북을 꺼내 오랜만에 일기를 적는다. 그가 토시오의 담임선생님이 되었다며 기뻐했으나 좋은 날은 오래 가지 않았다. 둘째를 원했던 타케오가 수십 번의 [[성관계]]에도 왠지 둘째가 생기지 않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정자결핍증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이미 카야코와 타케오 사이에 토시오라는 아들이 태어나 있던 것. 의사도 무심코 임신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가 타케오의 반응을 보고 당황해서 "거의 안된다는 거지, 기적적으로 착상이 가능할 수도 있긴 하다."라고 둘러대지만 평소 다혈질인 타케오는 이미 귀에 말이 들어오지 않아 카야코가 바람을 피웠다며 분노한다. 사실 토시오가 태어난 것도 그 낮은 확률로 착상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분노한 타케오가 집을 뒤져 갈색 스크랩북을 찾아낸다. 그 곳에는 코바야시 슌스케라는 남자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기록되어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슌스케의 이름 한 글자가 토시오와 같은 걸 보고 극도로 분노한다. 심지어 최근에 적힌 것에서 슌스케가 토시오의 담임 선생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자 토시오가 슌스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고 믿어버린다[* 물론 일기장에는 9년만에 재회했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냉정히 생각하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지만 타케오는 극도의 흥분상태로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분노한 타케오는 카야코가 집에 오자 첨엔 계단 가운데 층에 서며 미소를 짓으며 그녀를 맞이하나 그녀가 그가 있는 곳으로 서서히 오자 그녀를 발길질로 밀쳐 기절시킨 후 방으로 끌고가 고바야시와 무엇을 했고 토시오는 누구의 아들이냐 화를 내며 묻고 말주변이 적었던 가야코가 제대로 답을 못하자 여러 구타와 커터칼로 난도질하고 난 후 쓰레기 봉투에 넣어 천장 위의 빈 공간에 방치한다.[* 영화에서는 커터칼을 들고 피투성이로 음산한 웃음을 짓는 타케오의 모습만 비춰지고 살해과정은 상세히 보여주지 않는데, 서술한 것처럼 소설판에선 상세하게 나온다. 헐리웃판 그루지에서는 무릎을 먼저 까버린 후에 기어서 도망치는 카야코를 따라가서 목을 꺾어버린다. 극장판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삭제된 장면 중 (카야코가 빙의한) 리카가 타케오에게 카야코와 동일한 방법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ShG63TNCLek|죽는 장면]]이 있는데, 목이 꺾여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2층의 서재로 끌려가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진 후 커터칼로 난도질당한 것으로 나온다.] 죽어가는 카야코는 자신을 왕따시킨 학생들,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은 코바야시,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부모, 코바야시의 아내 미도리카와 미나미[* 단 미나미는 카야코가 아니라 타케오에게 죽는다. 카야코를 죽인 후 식칼을 들고 가서 임신중인 마나미를 배를 갈라 살해하고 태아를 꺼낸 후 비닐봉투에 넣어서 길에다 내팽개치고는 근처 공중전화에서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며 코바야시의 휴대폰에 연락을 한 후 원령이 되어 나타난 카야코에게 살해당한다. 주온 세계관의 시공간이 상당히 뒤틀려 있는 관계로 전후관계가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카야코의 첫 희생자인 듯.]를 차례차례 원망함과 동시에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보다 행복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원망하며 인생의 모든것을 걸고 그들을 죽이겠다고 마음먹었고, 실행에 옮긴다. 이후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